G-러닝 Project

게임 기반 학습, 한미 교실서 동시 진행

관리자 │ 2023-0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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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에서 개발된 온라인 게임 기반 수업이 한국과 미국 초등학교 교실에서 처음으로 동시에 진행됐습니다.


오늘 오전 서울시 대곡초등학교와 미국 로스앤젤레스의 케네디스쿨 초등학교에서 학생들이 혼성팀으로 구성돼 온라인 게임 방식으로 함께 수학을 배우고 문제를 풀었습니다.


지난해 컬버시의 초등학교에서 이러한 G-러닝 수업으로 배운 학생들의 성적이 비교적 높은 것으로 나타나자 케네디스쿨도 도입을 검토하기 시작했습니다.


지난 2003년 한국에서 처음으로 개발된 이 학습 방법은 온라인 게임에 교과서 내용을 결합시킨 것으로, G-러닝으로 불립니다.


현재 우리나라에서는 80개 학교 등지에서 만 명을 대상으로 수학과 영어시간에 G-러닝 수업이 시행되고 있습니다.


G-러닝 학습법을 개발한 콘텐츠경영연구소의 위정현 소장은 국경을 넘는 새로운 교육방식이 선보였다면서 한국의 정보기술이 위기에 빠진 미국의 공교육을 정상화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광엽 [kyuple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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